[웨비나 참가안내] 발상의 전환: 결핍에서 충족으로 -- IPCC 6차 보고서 주저자 야미나 사헵박사와 함께 IPCC보고서 속 진짜 솔루션 찾기

민정희
2023-05-12
조회수 227




안녕하세요.


IPCC 6차 종합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이 발표된지 2개월 여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인간활동으로 인해 기후변화의 영향이 전 세계 곳곳에 만연해 있다는 사실과, 기온상승이 지난 보고서의 예측보다 훨씬 더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과학자들이 일치된 견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6차 보고서에는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 포집해서 땅속이나 심해 깊숙이 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를 포함한 여러 이산화탄소제거기술(Carbon Dioxide Removal, CDR)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그러나 CDR 연구자들 중에는 이러한 기술들은 상용화 여부와 높은 비용 문제, 그리고 대기에 있는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줄이는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결국, 에너지와 물질의 수요와 소비를 과감하게 줄이는 것이 온실가스 감축, 지구의 기후시스템 회복, 지구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에서 '충족(Sufficiency)'의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ICE네트워크는 알제리 출신으로 IPCC 6차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야미나 사헵(Yamina Saheb) 박사를 초대해 IPCC 보고서 속에 등장한 '충족(sufficiency)'의 의미와 IPCC 보고서가 발표되기까지의 과정과 구조에 대해서 견해를 들을 예정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 클릭해주세요.


참고로, 이 웨비나는 아시아의 시민사회활동가들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인데다, ICE네트워크의 제한적인 예산 문제로 영어-한국어 통역 대신 자동 자막번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체 웨비나 영상은 자막 편집해서 우리단체의 유투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웨비나 문의: 전화 02-363-0927, e-mail. secretariat@ice-network.org



국제기후종교시민(ICE)네트워크 사무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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