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기금을, 시리아에서 구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이태리 NGO인 Pro Terra Sancta로 송금했습니다.

서울시에 모금등록을 통해서 아래와 같이 모금한 금액과 ICE의 회원단체 및 회원들이 보내온 모금액을 합해  57,906.62 유로 (한화 81,455,562원)을 송금했습니다.

1) 서울시 모금등록을 통한 모금액: 62,962,273원 + ICE기금 7,727원 -> 44,758.62 Euro (송금 수수료 61,137원은 ICE부담)

2) ICE회원단체 및 회원들이 보내 기금 18,485,562원  -> 13,148 Euro (송금수수료 56,119는 ICE부담)

Pro Terra Sancta는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톨릭기반의 이태리 단체입니다. 미국의 대 시리아제재로 송금이 불가능해서 이태리에서 기금을 찾은 후, 이스라엘에 가서 환전하고 구호물자를 구입하여 지원합니다. Pro Terra Sancta는  한국의 여러 다양한 종교기관과 종교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기금을 모은 것에 대해서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리아에서의 구호활동에 대한 결과보고는 6월말 즈음 보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보고 받는대로 공유하겠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두 차례에 걸쳐 송금한 영수증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