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아시아 기후활동가 활동기금 마련 박미숙 개인전_바다의 숨: 생명으로 돌아가다!

민정희
2026-06-16
조회수 68


[전시 소식] 아시아 기후활동가 활동기금 마련 박미숙 개인전_바다의 숨: 생명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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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 진행

6월 10일 시작한 아시아 기후활동가 활동기금 마련 박미숙 작가(ICE네트워크 자문위원) 개인전이 벌써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부암동교회는 소박한 카페 같은 곳입니다. 앞뒷문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한적한 주변 분위기에 마음이 느긋해지고 여유로워집니다. 부암동교회의 목사님은 감사하게도 교회를 열흘이나 우리에게 무료로 내어주셨습니다.

 

지난 토요일(6월 13일) 오후, 교회에서 작가와의 대화가 열렸는데요. 대화에는 ICE네트워크의 상임대표 김종화 신부님, 이영철 자문위원, 강태리, 유보미, 민도정, 신혜정, 조인숙, 황기쁨 회원과 박 작가님의 동료 화가와 지인,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님(前 국립기상과학원장) 등 2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김종화 신부님의 환영 인사, 플루트 연주자이자 ICE네트워크 활동가 황정인 님과 기타리스트 김진규 님의 오프닝 연주에 이어 박미숙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됐습니다.


섬에서 태어나고 자란 박미숙 작가는 보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20년간 재직했던 은행을 퇴직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미얀마 군부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의 지원기금 모금 전시회를 위해 내놓은 작품 말고는 오로지 바다만 그려왔습니다. “바다만 그리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미숙 작가는 “바다에서 다른 존재와의 연결성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인물이나 바닷속 다른 생명을 화폭에 담지 않는 또 다른 이유로, 그림을 보는 이들이 대상에 감정을 이입하거나 분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르투갈 중부 해안지역, 최대 30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빅웨이브로 유명한 서퍼들의 성지, 나자레(Nazaré) 마을 앞 바다를 그린 18점이 선보였습니다. 그림 판매 수익금은 아시아기후활동가 활동기금에 사용됩니다. 오프라인 전시는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는 6개월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전시 작품은 아래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o 온라인 전시 페이지: https://breathofthesea.imweb.me/ (6월 23일까지만 이용 가능)

o 온라인 전시 블로그: https://blog.naver.com/climate2020 (12월 말까지 진행)


 

이번 전시는 여러분들의 재능기부 덕분에 추진될 수 있었습니다. 박미숙 작가 외에도 리플렛과 엽서 디자인을 맡은 조인숙 회원, 웹포스터 디자인을 맡은 기후위기비상행동 김은제 집행위원 등입니다. 재능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8점의 그림 가운데 5종을 골라 엽서를 제작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열고 신청해주시면 우편으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o 엽서 신청 링크: https://forms.gle/arCP1QCaDezrxPVr8


 

*문의: T. 010-5612-7504

 

감사합니다.

 

국제기후종교시민(ICE)네트워크 사무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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