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팀은 지난 11월 30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24차 유엔기후총회를 참관하고 돌아왔습니다.
12월 2일 폴란드 카토비체 St. Stephen 성당에서 열린 종교간 탈라노아 대화 결과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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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대지에 대한 존중, 생태계, 가장 취약한 공동체와 미래세대 보호”
1)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종교기반 공동체와 종교공동체인 우리는 오랫동안 평화와 정의에 대한 사안으로써 기후변화 정책과 행동에 참여해왔고, 이러한 위기를 키워온 우리 인간의 행동을 전환하기 위하여 정의롭고 인권에 기반한 접근을 옹호하고 이용해왔으며 기후변화 영향에 가장 취약한 이들을 보호해왔다. 우리는 파리협약을 지지하며, 특히 기온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추구하는 한편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국제적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리협약의 목표를 지지한다. 우리의 생명을 지탱해주는 생태계와 인간에 대한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의 최전선에, 우리의 수 백만 회원들과 지지자, 파트너, 공동체들이 있다. 우리는 이미 공동체들을 매우 취약하게 만들고, 생명과 건강, 인간의 이동, 문화유산과 생계를 위협하는 전례 없는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많은 종교공동체들이 기후정책과 행동에 상당히 기여해왔다. 애드보커시, 행동, 역량구축과 교육 외에도 우리는 보다 복원력 있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와 우리의 의사결정자에게 책무성을 요구하며 우리의 생활방식이 기후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회수해왔으며 더 많은 규모의 투자회수를 요구한다. 우리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공동체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왔다.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 생활과 공동체, 국가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속가능한 생산 그리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옹호해왔으며, 기후정의를 위한 윤리적, 도덕적 논의를 제기해왔다. 우리는 신념을 갖고 우리의 종교적 가르침, 사랑과 자비의 나눔에 대한 헌신의 상징으로써 이 일을 계속할 것이다. 두려움 보다는 사랑이 인류를 이 위기를 이겨내도록 이끌 수 있다.
.
현재 가장 취약한 공동체와 우리의 모든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모두 인간사회로서 우리의 공동행동에 대한 포부를 긴급히 높여야 한다. 우리의 경제적 개발 모델은 탄소와 오염 집약적인 형태로 남아서 자연자원이 제한적인 지구에서 무제한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과 생계에 대해 더 큰 위협을 경험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복원력을 지지할 자원을 갖고 있지 않다. 우리는 다시 돌아온 힘 겨루기와 경제적 경쟁 속에서 파리협약의 야심차고 긍정적인 정신이 실종되고 있는 것에 우려하는 동시에 현재 기후변화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가장 책임이 적은 이들에 대한 지원이 회피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
지켜지지 않은 것이 너무 많고, 놀랍게도 재정지원이 낮고 행동에 대한 책무성이 거의 없다.
2) 우리의 목표는?
종교공동체로서 우리는 기온상승을 야기한 인간행동이 충분히 변화되고 가장 취약한 이들에 대한 영향이 다뤄지는 미래를 추구한다. 파리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내, 국제적 행동의 프레임워크를, 전 세계 정부에게 제시한다. 산업화 이전 대비 기온상승을 1.5도 이하로 유지하기 위한 파리협약의 목표는 심대한 고통을 피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하지만 국제적 온실가스배출은 지구기온을 섭씨 4도 이상 상승시키는 경로에 있으며 인류문명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종교공동체는 세계가 1.5도 경로를 따를 수 있도록 주요 배출국가들의 NDC긴급 수정을 요구한다.
더불어 우리는 이번 세기 중반까지 모든 국가들이 완전한 탈탄소에 이를 수 있도록 강력하고 포괄적인 장기 전략을 요구하며, 탈탄소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시민들에게 이익을 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우리는 또한 전 세계 재생에너지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를 요구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탱하는 한편 탄소흡수원으로서 역할 하는 삼림의 보호, 파괴된 삼림의 재식림을 요구한다. 농업에서의 토지 이용 또한 변화되어 식량생산으로 인한 탄소배출이 상당히 낮아져야 한다. 전 세계 선주민의 권리에 대한 존중은 탄소제로 세계로의 전환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개도국, 특히 가장 취약한 국가들의 적응, 복원력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피해와 손실을 다룰 수 있도록 충분한 수준의 기후재원 마련, 역량과 기술 이전을 요구한다.
● 종교공동체는 보다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 어머니 대지의 경계가 존중되고 생태계와 가장 취약한 공동체, 미래 세대가 보호되는 세상을 상상한다.
● 종교공동체는 선조들의 지혜를 존중하고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증진하는 정의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장기적인 관점이 경제적 이윤의 최대화와 정치적 재선(再選)이라는 단기적 욕망을 이겨내야 한다.
● 종교공동체는 지구상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며 이는 새로운 사유방식과 새로운 이해방식을 요구한다. 인간은 하나로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 경제는 소수의 건강하지 않는 부의 축적 대신, 지구에 복무해야 하고, 지구의 자원을 재분배해야 한다.
● 종교공동체는 자비를 실천하고 이 행성에 함께 살아갈 수단에 대해서 성찰한다. 단식과 가장 취약한 이들을 돌보는 것은 전 세계 모든 종교의 덕목이다. 1.5도 제한을 위해서, 세계는 ‘탄소 단식’을 해야 하고, 우리의 개인적, 공동체적, 국가적 삶에서 적응과 저감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3) 어떻게 목표를 달성한 것인가?
● 1.5도로 기온상승을 제한하기 위해서 모든 이들이 기여해야 한다.
● 전 세계 인구의 84%는 하나의 종교에 소속되어 있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주거지에 예배소가 있으므로 우리는 전환을 위한 리더십에서 거대한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세상이 어떻게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미래로 전환되는가에 대한 논의에서 종교공동체가 배제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 우리가 파리협약의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재앙적인 기후변화를 피하기 위한 인간의 기회는 제한적이다 – 따라서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희망과 권한강화 외에도 상황의 다급함이 이야기될 필요가 있다. 종교공동체는 탄소 중립적인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모델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공포 보다는 희망의 언어를 갖고 있다.
● 지구의 재앙적 기후변화를 피하기 위해서 전 세계 종교공동체는 개인의 체험과 국가적 행동이라는 생활방식의 변화와 더불어 정치적 결단을 요구한다. 가장 취약한 이들이 우리들의 관심에서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그들은 현재 가난한 이들, 미래 세대 또는 어머니 대지 자신이다.
● 종교공동체는 연대와 윤리의 정신, 보편적인 인류애를 요구하며 이는 현재와 미래에 사는 모든 사람과 생태계의 권리와 존엄성을 인정할 것이다.
World Council of Churches
ACT Alliance, Brahma Kumaris
Green Faith
Franciscan International
QUNO (Quaker United Nation Office)
Islamic Relief Worldwide
Dominican for Justice and Peace
Aytzim Ecological Judaism
CIDSE
Bumi Project,
CYNESA (Catholic Youth Network for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in Africa)
Bishop Andrus The Episcopal Diocese of California
Inter-religious Climate and Ecology (ICE)Network
WSCF ( World Student Christian Federation)

ICE팀은 지난 11월 30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24차 유엔기후총회를 참관하고 돌아왔습니다.
12월 2일 폴란드 카토비체 St. Stephen 성당에서 열린 종교간 탈라노아 대화 결과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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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대지에 대한 존중, 생태계, 가장 취약한 공동체와 미래세대 보호”
1)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종교기반 공동체와 종교공동체인 우리는 오랫동안 평화와 정의에 대한 사안으로써 기후변화 정책과 행동에 참여해왔고, 이러한 위기를 키워온 우리 인간의 행동을 전환하기 위하여 정의롭고 인권에 기반한 접근을 옹호하고 이용해왔으며 기후변화 영향에 가장 취약한 이들을 보호해왔다. 우리는 파리협약을 지지하며, 특히 기온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추구하는 한편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국제적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리협약의 목표를 지지한다. 우리의 생명을 지탱해주는 생태계와 인간에 대한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의 최전선에, 우리의 수 백만 회원들과 지지자, 파트너, 공동체들이 있다. 우리는 이미 공동체들을 매우 취약하게 만들고, 생명과 건강, 인간의 이동, 문화유산과 생계를 위협하는 전례 없는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많은 종교공동체들이 기후정책과 행동에 상당히 기여해왔다. 애드보커시, 행동, 역량구축과 교육 외에도 우리는 보다 복원력 있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와 우리의 의사결정자에게 책무성을 요구하며 우리의 생활방식이 기후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회수해왔으며 더 많은 규모의 투자회수를 요구한다. 우리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공동체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왔다.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 생활과 공동체, 국가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속가능한 생산 그리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옹호해왔으며, 기후정의를 위한 윤리적, 도덕적 논의를 제기해왔다. 우리는 신념을 갖고 우리의 종교적 가르침, 사랑과 자비의 나눔에 대한 헌신의 상징으로써 이 일을 계속할 것이다. 두려움 보다는 사랑이 인류를 이 위기를 이겨내도록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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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취약한 공동체와 우리의 모든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모두 인간사회로서 우리의 공동행동에 대한 포부를 긴급히 높여야 한다. 우리의 경제적 개발 모델은 탄소와 오염 집약적인 형태로 남아서 자연자원이 제한적인 지구에서 무제한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과 생계에 대해 더 큰 위협을 경험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복원력을 지지할 자원을 갖고 있지 않다. 우리는 다시 돌아온 힘 겨루기와 경제적 경쟁 속에서 파리협약의 야심차고 긍정적인 정신이 실종되고 있는 것에 우려하는 동시에 현재 기후변화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가장 책임이 적은 이들에 대한 지원이 회피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
지켜지지 않은 것이 너무 많고, 놀랍게도 재정지원이 낮고 행동에 대한 책무성이 거의 없다.
2) 우리의 목표는?
종교공동체로서 우리는 기온상승을 야기한 인간행동이 충분히 변화되고 가장 취약한 이들에 대한 영향이 다뤄지는 미래를 추구한다. 파리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내, 국제적 행동의 프레임워크를, 전 세계 정부에게 제시한다. 산업화 이전 대비 기온상승을 1.5도 이하로 유지하기 위한 파리협약의 목표는 심대한 고통을 피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하지만 국제적 온실가스배출은 지구기온을 섭씨 4도 이상 상승시키는 경로에 있으며 인류문명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종교공동체는 세계가 1.5도 경로를 따를 수 있도록 주요 배출국가들의 NDC긴급 수정을 요구한다.
더불어 우리는 이번 세기 중반까지 모든 국가들이 완전한 탈탄소에 이를 수 있도록 강력하고 포괄적인 장기 전략을 요구하며, 탈탄소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시민들에게 이익을 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우리는 또한 전 세계 재생에너지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를 요구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탱하는 한편 탄소흡수원으로서 역할 하는 삼림의 보호, 파괴된 삼림의 재식림을 요구한다. 농업에서의 토지 이용 또한 변화되어 식량생산으로 인한 탄소배출이 상당히 낮아져야 한다. 전 세계 선주민의 권리에 대한 존중은 탄소제로 세계로의 전환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개도국, 특히 가장 취약한 국가들의 적응, 복원력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피해와 손실을 다룰 수 있도록 충분한 수준의 기후재원 마련, 역량과 기술 이전을 요구한다.
● 종교공동체는 보다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 어머니 대지의 경계가 존중되고 생태계와 가장 취약한 공동체, 미래 세대가 보호되는 세상을 상상한다.
● 종교공동체는 선조들의 지혜를 존중하고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증진하는 정의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장기적인 관점이 경제적 이윤의 최대화와 정치적 재선(再選)이라는 단기적 욕망을 이겨내야 한다.
● 종교공동체는 지구상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며 이는 새로운 사유방식과 새로운 이해방식을 요구한다. 인간은 하나로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 경제는 소수의 건강하지 않는 부의 축적 대신, 지구에 복무해야 하고, 지구의 자원을 재분배해야 한다.
● 종교공동체는 자비를 실천하고 이 행성에 함께 살아갈 수단에 대해서 성찰한다. 단식과 가장 취약한 이들을 돌보는 것은 전 세계 모든 종교의 덕목이다. 1.5도 제한을 위해서, 세계는 ‘탄소 단식’을 해야 하고, 우리의 개인적, 공동체적, 국가적 삶에서 적응과 저감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3) 어떻게 목표를 달성한 것인가?
● 1.5도로 기온상승을 제한하기 위해서 모든 이들이 기여해야 한다.
● 전 세계 인구의 84%는 하나의 종교에 소속되어 있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주거지에 예배소가 있으므로 우리는 전환을 위한 리더십에서 거대한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세상이 어떻게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미래로 전환되는가에 대한 논의에서 종교공동체가 배제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 우리가 파리협약의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재앙적인 기후변화를 피하기 위한 인간의 기회는 제한적이다 – 따라서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희망과 권한강화 외에도 상황의 다급함이 이야기될 필요가 있다. 종교공동체는 탄소 중립적인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모델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공포 보다는 희망의 언어를 갖고 있다.
● 지구의 재앙적 기후변화를 피하기 위해서 전 세계 종교공동체는 개인의 체험과 국가적 행동이라는 생활방식의 변화와 더불어 정치적 결단을 요구한다. 가장 취약한 이들이 우리들의 관심에서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그들은 현재 가난한 이들, 미래 세대 또는 어머니 대지 자신이다.
● 종교공동체는 연대와 윤리의 정신, 보편적인 인류애를 요구하며 이는 현재와 미래에 사는 모든 사람과 생태계의 권리와 존엄성을 인정할 것이다.
World Council of Churches
ACT Alliance, Brahma Kumaris
Green Faith
Franciscan International
QUNO (Quaker United Nation Office)
Islamic Relief Worldwide
Dominican for Justice and Peace
Aytzim Ecological Judaism
CIDSE
Bumi Project,
CYNESA (Catholic Youth Network for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in Africa)
Bishop Andrus The Episcopal Diocese of California
Inter-religious Climate and Ecology (ICE)Network
WSCF ( World Student Christian Fed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