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C의 1.5도 특별보고서 요약문의 요약

민정희
2018-10-15
조회수 2272

정책결정자들을 위한 IPCC 1.5도 특별보고서 요약문의 요약


A. 지구온난화 1.5도에 대한 이해


- 지구온도는 2030년-2052년 사이에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1.5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온난화는 일반적으로 해양보다 육지에서 더 심하다


- 인간에 의한 CO2 배출총량이 0에 도달하고 유지되는 것, CO2 복사 강제력의 감소는 수 십년 단위의 기간 동안 인간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멈추게 할 것이다.


- 자연계와 인간계의 기후변화 관련 위험은 온난화의 규모와 속도, 지리적인 위치, 개발과 취약성의 수준, 적응과 저감 옵션에 대한 선택과 이행에 달려있다.


B. 기후변화와 잠재적인 영향과 관련 위험에 대한 전망


- 육지의 극심한 기온은 지구의 평균지표면 온도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증가하면 중위도에서 극단적으로 더운 날에 약 3도까지 상승한다.


- 1.5도 증가할 때보다 2도 증가할 때 북반구의 여러 고위도와 고지대, 동아시아와 북아 메리카에서 폭우로 인한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열대성 싸이클론과 연관된 폭우는 지구기온이 1.5도 상승할 때보다 2도 상승할 때 더 많아질 것이다


- 2100년 까지, 2도 상승할 때보다 1.5도 상승할 때 지구의 평균 해수면 상승은 10cm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면은 2100년까지 계속 상승할 것이고 이 상승의 규모와 속도는 미래의 온실가스 배출 경로에 달려 있다.


- 남극 바다 빙하의 불안정성과 그린란드 빙하의 불가역적인 손실은 수백 년-수 천년 동안 수 미터의 해수면 상승을 불러올 것이다.


- 증가하는 온난화는 작은 섬과 저지대 해안지역과 삼각주에서 수많은 인간계와 생태계에 대한 해수면 상승 관련 노출 위험을 증폭시키는데, 이에는 바닷물 유입과 홍수의 증가, 인프라 손실이 포함된다.


- 연구된 105,000 종 가운데, 6%의 곤충, 8%의 식물, 4%의 척추동물이 기후에 의해 결정된 지리적 범위의 반 정도를, 1.5도의 온난화로 인해 잃을 것이다.


- 1도(?) 상승하면 육지의 대략 4%가 생태계 변화를 겪을 전망이며, 2도 상승할 때 육지의 13%가 생태계 변화를 겪을 것이다.


- 고위도의 툰드라와 북쪽 수림대의 삼림이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약화와 손실 위기에 놓여 있고 목질의 관목이 이미 툰드라를 잠식하고 있다.


- 2도가 아닌 1.5도로 온난화를 제한하는 것은 150만-250만 ㎢의 동토층이 수 세기동안 녹는 것을 방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1.5도의 온난화는 대다수 해양 생물종의 범위를 더 높은 위도로 옮겨놓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 생태계에 대한 손실을 증가시킬 것이다. 이는 또한 해양자원의 손실을 가속화하고, 어업과 양식의 생산성을 감소시킬 것이다.


- 1.5도 상승 시 산호초의 약 70-90%가 감소하고, 2도 상승 시에는 더 많은 손실(99% 이하)이 이뤄질 것이다.


- 1.5도 상승할 경우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에 따른 해양산성화의 정도는 온난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증폭시키고, 2도인 경우 부정적인 영향은 더 클 것이며, 조류에서부터 물고기에 이르는 광범위한 종의 성장, 석회화, 생존과 양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1.5도 상승할 때 바다어획량은 약 150만 톤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반면, 2도일 때는 300만 톤의 감소가 전망된다.


- 불균형적으로 높은 위험이 있는 지역으로는 북극의 생태계, 건조지역, 작은 섬나라 개도국, 저개발 국가들이다.


- 온난화를 2도가 아닌 1.5도로 제한하는 것은 2050년까지 기후관련 위험에 노출되고, 빈곤에 민감한 사람들의 수를 수 억 명 가까이 줄일 수 있다.


- 도시의 열섬은 폭염의 영향을 증폭시킨다.


- 온도가 1.5도에서 2도로 증가할 경우, 말라리아와 뎅기열과 같이 매개체로 인한 질환은, 지리적 발생범위의 잠재적인 이동과 더불어 증가할 것이다.


- 옥수수와 쌀, 밀, 그리고 잠재적으로 곡물의 총 생산량 감소가 발생하는데 특히 이 감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와 중미, 남미에서 발생한다.


- 이산화탄소에 의존적인 쌀과 밀의 영양소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2도가 아닌 1.5도로 제한하는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스트레스의 증가에 노출된 세계인구 비율을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 1.5도가 아니라 2도 상승할 경우, 열대지역의 국가와 남반구의 아열대 국가들이 기후변화로 인해서 경제성장에서 큰 영향을 경험할 것이다.


- 농촌지역에서 건강과 생계, 식량, 물, 경제성장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효율적인 관개수로, 사회안전망, 재난위기관리, 재난 확산에 대한 공유, 커뮤니티 기반 적응), 그리고 도시에서(녹색 인프라, 지속가능한 토지 이용과 기획, 지속가능한 물 관리 등) 광범위한 적응 옵션이 사용가능하다.


- 1.5도 보다 2도 상승할 때 생태계, 식량과 보건 시스템의 적응은 더 힘들다.


- 작은 섬과 저개발 국가들을 비롯한 일부 취약한 국가들은 1.5도 상승 시에도 매우 다양한 기후관련 위험을 겪을 것이다.



C. 1.5도에 일치하는 배출경로와 시스템 전환


- 1.5도 이하 온난화에 대한 모델 경로에서, 인간에 의한 총배출량은 2030년에, 2010년 수준의 45% 감소하고, 2050년에는 0에 도달한다.


- 2도 이하 상승으로 제한하는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30년까지 20% 감소하고(대부분의 경로에서) 2070년에 0이 된다.


- 2017년까지 산업혁명기간 이후 인간에 의한 이산화탄소배출은 1.5도 상승에 대한 총 탄소예산을 약 2200±320 GtCO2까지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 동토층의 해빙과 습지에서 메탄 방출로 인한 추가적인 잠재 탄소배출은 이번 세기와 그 후 100 GtCO2 까지 예산을 줄일 것이다


- 1.5도로 제한하는 경로는 에너지, 토지, 도시와 인프라(교통과 건물)와 산업시스템에서 급속하고 광범위한 전환을 요구한다.


- 1.5도 경로에서, 재생에너지가 2050년 전기의 70-85%를 공급할 전망이다.


- 2050년 1.5도 경로에서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2010년 기준 75-90%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데, 2도 경로에서는 50-80% 줄어들 것이다.


- 이러한 감소는 전기화와 수소, 지속가능한 바이오기반 공급원료, 대체재, 탄소포집/이용/저장을 비롯하여 새로운 기술, 기존 기술과 방법을 통하여 달성될 수 있다.


- 이러한 옵션은 경제적, 금융, 인간역량, 특정 상황에서의 제도적 제약, 대규모 산업설치의 특정 특성에 의해 제한될 수도 있다.


- 2010년 기준 2050년까지 1.5도 경로는 50만-8백만 ㎢의 목초지, 식량과 목초생산을 위한 비목초지 농지 50만 ㎢가 에너지 작물을 위한 1-7백만 ㎢으로 변경되고, 삼림의 1백만 ㎢ 감소에서 1천만 ㎢ 증가가 전망된다.


- 이러한 큰 규모의 전환은 인간의 거주지, 식량, 가축사료, 섬유, 바이오에너지, 탄소저장, 생물다양성과 기타 생태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토지 수요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대해 상당한 도전을 제기한다.


- 토지수요를 제한하는 저감 옵션은 토지 이용방법의 지속가능한 강화, 생태계 복원과 덜 자원집약적인 식단으로의 변화를 포함한다.


- 토지에 기반한 저감 옵션의 실행은 지역별로 다른 사회-경제적, 제도적, 기술적, 재원조달과 환경적인 장벽의 극복을 필요로 한다.


- 1.5도 경로에서 2015년-2050년까지, 저감 관련 연간 총에너지 투자는 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1800억 달러에서 1조 8천억 달러 범위)


- 1.5도로 제한하는 모든 경로는 21세기에 100–1000 GtCO2의 이산화탄소 흡수(CDR)의 이용을 전망한다.


- 이산화탄소 흡수(CDR) 대책은 조림과 재조림, 토지 복원, 토양의 탄소격리, 이산화탄소의 포집과 저장기술이 있는 바이오에너지를 포함하며, 풍화와 해양의 알칼리화를 증진한다.


- 1.5도로 제한하는 경로에서, 탄소포집과 저장기술이 있는 바이오에너지(BECCS) 대책은 2030년, 2050년, 2100 년에 각각 이산화탄소를 연간 0-1, 0-8, 0-16 Gt 감소시키는 반면, 농업/임업/토지이용(AFOLU)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는 각각 연간 0-5, 1-11, 1-5 GtCO2를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 현행의 잠재적인 이산화탄소 흡수 대책이 광범위한 규모로 추진될 경우 토지, 에너지, 물, 또는 영양소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림과 바이오에너지는 토지이용과 경쟁하고, 농업과 식량시스템, 생물다양성과 기타 생태계기능과 서비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trade-offs를 제한하고 지상과 지질, 해양저장소에 있는 탄소의 흡수를 영구히 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거버넌스가 필요하다.


- 자연 생태계와 토양의 탄소격리와 같은 AFOLU관련 이산화탄소 흡수 대책은 생물다양성과 토지의 질, 지역의 식량안보 개선과 같이 추가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대책이 광범위한 규모로 취해진다면, 토지의 탄소저장, 생태계의 기타 기능과 서비스를 보존할 지속가능한 토지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시스템이 필요하다.


D. 지속가능발전과 빈곤퇴치를 위한 지구적 대응의 강화


- 파리기후협약 하에 제출된 현재 국가별 저감계획에 따른 2030년 온실가스배출은 52–58 GtCO 2에 이를 것이다. 이러한 계획을 반영하는 경로는 2030년 이후 배출감축 규모를 상당히 증가시켜 보완한다고 할지라도 1.5도 증가를 제한하지 못할 것이다.


- 2030년까지 국가별 온실가스감축계획을 반영한 경로는 2100년까지 약 3도 상승시키는 비용-효과적인 경로와 일치한다.


- 온난화가 2도가 아닌 1.5도로 제한되면, 저감과 적응 시너지가 최대화되고 trade-offs가 최소화되며, 지속가능발전과 빈곤퇴치, 불평등감소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최대로 피하게 될 것이다.


- 기후변화 영향과 대응은 사회적 웰빙, 경제적 번영과 환경보호의 균형을 유지하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2015년 채택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빈곤퇴치, 불평등감소와 기후행동을 포함하는 개발목표와 1.5도-2.0도의 지구온난화 사이의 관계를 평가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 윤리와 형평성을 고려하는 것은 1.5도 이상의 온난화가 지닌 부정적인 영향의 불공평함 뿐만 아니라 특히 가난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저감과 적응이 불공평하게 이뤄지는 것을 다룰 수 있다.


-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저감과 적응은 지리적, 환경적-생태적, 기술적, 경제적, 사회- 문화적, 제도적 차원에서 실현가능도록 만드는 환경에 의해 뒷받침된다. 강화된 다차원적 거버넌스, 제도적 역량, 정책기구, 기술혁신과 재원의 이전과 확보, 인간행동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1.5도의 시스템 전환을 위한 저감과 적응의 실행가능성을 높인다.


- 식량과 물 안보를 보장하고, 재난위기를 경감하며, 보건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계 서비스를 유지하고 빈곤과 불평등을 경감하는 등, 인간계와 자연계의 취약성을 경감하는 적응옵션이 잘 관리되면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시너지를 가질 것이다. 물질적, 사회적 투자증대는 사회의 복원과 적응 역량을 증진하는 중요한 환경이다.


- 1.5도에 대한 적응은 trade-offs를 야기할 수도 있고 지속가능발전의 부정적인 영향에 따른 부적응을 야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잘못 기획되거나 실행된, 광범위한 분야의 적응 프로젝트는 온실가스배출과 물의 이용을 늘릴 수 있고, 젠더 불평등과 사회적 불평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보건환경을 약화시킬 수 있고, 자연 생태계를 잠식할 수 있다. 이러한 trade-offs는 빈곤과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적응에 의해 감소될 수 있다.


-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참여적이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실행된 적응과 저감 옵션의 결합은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신속한 시스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경제적, 지속가능한 개발일 때, 지역 정부와 의사결정자들이 국가 정부의 지지를 받을 때, 이러한 옵션은 가장 효과적이다.


- 토지관리가 배출과 재난을 줄이는 것처럼, 또는 효율적인 냉방을 위한 저탄소 빝딩의 설계처럼, 배출을 저감하는 적응 옵션은 모든 분야와 시스템 전환에서 시너지와 비용절약을 제공할 수 있다. 바이오에너지 작물, 재조림 또는 조림이 식량 적응에 필요한 토지를 잠식할 때처럼 저감과 적응 사이의 trade-offs는 식량안보, 생계, 생태계의 기능과 서비스, 지속가능발전의 기타 측면을 약화시킬 수 있다.


- 1.5도 경로는 특히 SDGs 3번(건강), 7번(청정에너지),11번(도시와 지역사회), 12번(책임있는 소비와 생산), 14번 (해양)에 대해서 강한 시너지를 갖는다. 일부 1.5도 경로가 신중하게 관리되지 않을 경우 SDGs 1번(빈곤), 2번(기아), 6번(물), 7번(에너지 접근)에 대해 trade-off 가능성을 갖는다.


- 낮은 에너지 수요, 낮은 물질소비와 온실가스가 덜 집약된 식량의 소비를 포함한 1.5도 경로는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서 가장 단호한 시너지, 자아 낮은 수의 trade-offs를 갖는다.


- 조림과 바이오에너지 공급과 같은 광범위한 토지관련 조치에 의존하는 1.5도와 2.0도 경로는, 잘못 관리될 경우, 식량생산과 경쟁할 수 있어서,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다.


- 가난하고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는 재분배 정책은 다양한 SDGs에 대해서, 특히 기아와 빈곤, 에너지 접근에 대한 trade-offs를 해결할 수 있다.1.5도 경로에서 이와 같은 보완적인 정책에 대한 투자 필요성은 전체 저감 투자의 작은 부분이다.


- 지속가능발전과 빈곤퇴치 맥락에서 1.5도 상승에 의한 위기를 제한하는 것은 시스템의 전환을 의미하며, 이 시스템의 전환은 적응과 저감 투자의 증가, 정책기구,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행동의 변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 재원을 저감과 적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 돌림으로써 추가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공공자금의 제공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 자산관리자와 개발은행, 투자은행 등 민간기금의 동원을 수반할 수 있다. 낮은 배출과 적응에 대한 투자 위험을 낮추는 정부 정책은 민간기금의 동원을 촉진하고 기타 공공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


- 1.5도에 적응하는데 드는 재정을 수량화하기 어렵고 2도와 비교하기 어렵다. 적응은 전형적으로, 정부 예산과 같은 공적분야의 재원에 의해서 유지되어왔고, 개도국은 개발지원, 다자 개발은행과 UNFCCC채널을 통해서 지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NGO와 민간재정 지원의 규모와 증가에 대한 이해가 점증하고 있다.


- 1.5도 경로는, 2016년-2035년 사이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연평균 투자액이 24조 달러, 즉 세계GDP의 2.5%가 필요하다고 전망한다.


- 1.5도에 적응하는 시스템의 전환은 새로운 혁신기술과 방법, 개선된 기후주도 혁신의 광범위한 도입을 포함한다. 산업과 금융을 포함한, 개선된 기술혁신 역량을 의미한다. 국가 혁신정책과 국제협력이 저감과 적응기술의 개발, 상업화와 광범위한 도입에 기여할 수 있다. 혁신정책이 기술 확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결합과 연구개발에 대한 공적 지원을 결합하면 혁신정책이 보다 효과적이 될 수 있다.


- 선주민의 지식과 지역의 지식이 포함된 접근을 비롯하여, 교육, 정보와 지역사회의 접근이 1.5도 적응에 일치하는 광범위한 행동의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다른 정책과 결합하여, 특정 행위자의 동기, 역량과 자원, 상황에 맞을 때, 보다 효과적이다.


- 지속가능발전은 1.5도 제한에 도움이 될, 근본적 사회변화와 시스템 변화를 지원하거나 가능하게 한다. 그러한 변화는 빈곤퇴치와 불평등감소 노력과 결합하여 과감한 저감과 적응을 달성하는 기후-복원개발 경로의 추구를 촉진한다.


- 사회정의와 형평성은 1.5도로 온난화를 제한하려고 하는 기후-복원개발 경로들에서 핵심적인 측면이다. 이 경로들이 문제점들, 불가피한 trade-offs과 폭넓은 기회를 다루고,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을 궁핍하게 만들지 않고도 국가들, 지역사회들 사이에서 그리고 그들 내에서 옵션과 비젼, 가치가 고려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 다양한 개발상황과 전체적인 취약성 때문에 기후-복원개발 경로의 잠재력은 지역과 국가들마다 다르다. 지금까지 그러한 경로와 함께 하는 노력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개선 노력은 모든 국가와 비정부 행위자들의 시의적절한 행동 강화를 수반할 것이다.


- 국가와 하위국가 당국, 시민사회, 민간분야, 선주민과 지역사회의 기후행동 역량 강화는 1.5도로 제한하는 과감한 행동의 이행을 도울 수 있다. 국제협력은 모든 국가에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지속가능발전의 맥락에서 이러한 것이 달성되도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 비정부 대중들과 민간행위자들, 기관투자자, 은행시스템, 시민사회, 과학기구를 포함하는 파트너십은 1.5도로 온난화를 제한하는 행동과 대응을 촉진할 것이다.


- 산업과 시민사회, 과학기구와 같은 비정부 행위자, 다양한 거버넌스 차원에서 조정된 분야와 범분야 정책들, 성 인지(gender-sensitive) 정책들, 혁신적인 자금조달, 기술개발과 이전에 대한 협력을 비롯한 재원 등을 포함하는 책임있고 다양한 거버넌스의 강화를 위한 협력이 참여, 투명, 역량구축, 다양한 행위자 사이의 배움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 개도국과 취약한 지역들이, 재원과 기술에 대한 접근 제고와 국내 역량의 개선, 국가적, 지역적 상황과 욕구를 고려하는 것을 비롯하여 1.5도에 대한 기후대응 행동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국제협력은 중요한 조력역할을 한다.


- 모든 차원에서 다양한 상황과 역량들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1.5도 제한을 추구하며 효과성뿐만 아니라 형평성을 고려하는 공동노력은 기후변화에 대한 지구적 대응을 강화하여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고 빈곤을 퇴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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